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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국적 항공사인 니폰항공(日本航空)의 승무원 [출처=홈페이지]일본 국적 항공사인 니혼항공(日本航空)에 따르면 2030년 기준 국제선의 사업 규모를 2023년 대비 1.4배 확대할 계획이다. 국제선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국제선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연비 성능이 좋은 신형기 42기를 새로 구입할 방침이다. 42기 중 32기는 프랑스의 에어버스, 10기는 미국 보잉에서 각각 구입한다.42기의 항공기를 구입하려면 약 1조8700억 엔의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비 성능이 뛰어난 기체를 구입하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탄소중립도 용이해질 것으로 판단된다.2020년 2월부터 확산된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되면서 인바운드가 회복되고 있다.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숫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이전인 2019년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증가하는 여행객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체수를 늘릴 뿐 아니라 대형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참고로 국제선의 사업은 좌석수와 운항거리로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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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공정거래위원회(公正取引委員会)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공정거래위원회(公正取引委員会)에 따르면 2024년 3월15일 거래업체와 협의하지 않고 거래 가격을 정한 10개 기업의 명단을 발표했다.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이온딜라이트 △SBS플렉 △쿄세라 △시노노운수 △소신 △다이하츠공업 △토호약품 △니폰포장운수창고 △PALTAC △미츠비시후소트럭·버스 등이다.이들 대기업은 납품업체인 거래업체의 인건비 상승, 원재료 가격 인상 등으로 늘어난 비용 상승분을 고려해주지 않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업체 외에도 거래처로부터 지적을 받았지만 적극적으로 협의하지 않고 거랴 가격을 정한 8100여 개 업체에 대해서는 주의를 환기하는 공문을 보냈다.지적을 받은 대기업들은 독점금지법이나 하청법을 직접 위반하지 않았지만 위반할 가능성은 높다. 따라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업체에 거래처와 가격 전가를 협의할 회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요청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2023년 5월 이후 11만 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 원재료 가격의 인상 등 비용 증가분을 납품가에 반영하고 있는지 등을 서면 혹은 출입하며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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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인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 자동차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인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에 따르면 2027년부터 자율주행차량을 이용한 이동 서비스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율주행자동차를 전국 시정촌에 투입해 유료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해진 지점에서 승하차하도록 장소를 선택할 방침이다.현재 대다수 지방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의 운전자가 부족해 정상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유료 이동 서비스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요코하마시에서 실증 실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7년까지 특정 조건 하에서 완전 자동으로 운전하는 레벨 4에 상응하는 기술을 개발해 무인 차량 서비스를 제공한다.참고로 혼다자동차는 2026년부터 도쿄에서 미국 제너럴모터스(GM)과 공동으로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슬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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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키치현 우쓰노미야시(宇都宮市) 전경 [출처=시청 홈페이지]일본 도키치현 우쓰노미야시(宇都宮市)에 따르면 2024년 2월 기준 신설한 차세대 노면전철(LRT)의 1일 평균 이용자가 1만2000~1만3000명 수준으로 조사됐다.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이용자가 약 1만 명까지 늘어난다. LRT를 건설할 당시에 예측한 이용자 숫자와 비슷한 한 규모이다.하지만 노선 주변의 주민 뿐 아니라 넓은 범위의 주민이 이용하지 않으면 활성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통근이나 통학을 포함해 쇼핑, 외출 등의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중요하다.우쓰노미야시는 기존 버스 노선을 재편해 LRT 정류장을 지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일반 시민이 환승하거나 이동하기 쉬운 대중교통 수단으로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참고로 우쓰노미야시는 2023년 8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든 선로를 신설해 LRT를 개통했다. 다수 지방정부는 버스 운전사의 고령화 등으로 대중교통을 유지하기 어려워 자율주행버스를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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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철도회사인 JR동일본(JR東日本)가 운행 중인 열차 [출처=위키피디아]일본 철도회사인 JR동일본(JR東日本)에 따르면 쿠루리선 32.2킬로미터(km) 중 쿠루리~가즈사카메야 간 9.6km를 버스 노선으로 대체할 계획이다.승객이 감소해 적자 운영을 감당할 수 없어 폐선을 결정한 것이다. 관할 지방정부인 치바현과 기미츠시에 관련 허가를 신청했다.2022년 기준 이 지역의 수송밀도는 54명에 불과했다. 지역 소멸로 인구가 감소하며 자연스럽게 철도 이용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JR동일본이 대규모 자연재해로 열차 운행을 중단한 사례는 있었지만 이번과 같이 폐선을 결정한 것은 처음이다.국토교통성(国土交通省)은 2023년 8월 재구축협의회를 설치해 적자가 계속되는 지방철도의 경영 개선 및 존속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협의회는 1km 당 1일 평균 이용자수를 나타내는 수송밀도가 1000명 이하인 노선은 존속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현재 1000명 이하인 철도는 전국에 90개 구간에 달한다.철도회사는 모두 독립채산제로 운영되고 있어 정부가 개입하기 어려운 구조다. 도심이나 수도권 노선에서 벌어들인 이익으로 적자 노선을 유지했지만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했다.참고로 일본은 정부와 민간 철도를 포함해 총연장 약 2만7000km에 달한다. 전국의 지방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대중교통 수단이기 때문에 폐선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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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自民党) 로고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自民党)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를 받아들이는 '특정기능'에 자동차 운송 등 4개 분야를 추가할 계획이다.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수요를 제기하고 있는 자동차 운송, 철도, 임업, 목재산업 등이 대상이다.자동차 운송은 버스, 택시, 트럭 등의 운전사, 철도는 운전사, 역원, 차량정비 등의 업무를 맡길 방침이다. 정부와 협력해 2024년 3월 구체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또한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침해 지적을 받고 있는 기술실습제도를 폐지한다. 특정기능과 같은 분야를 위해 새로운 육성취업제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특정기능 1호는 전문기능이 있다고 인정된 외국인에게 주어지며 최장 5년간 체류할 수 있다. 현재 개호, 건설, 농업 등 12개 분야에 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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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국책항공사인 에어캐나다(Air Canada)는 공항 버스 서비스기업인 랜드라인 컴퍼니(Landline Company)와 공항 버스 서비스를 협업하기로 했다. [출처=홈페이지]캐나다 국책항공사인 에어캐나다(Air Canada)에 따르면 2024년 5월부터 럭셔리 버스 서비스 시범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공항 버스 서비스기업인 랜드라인 컴퍼니(Landline Company)와 협업해 고객들이 항공 서비스와 공항 버스 서비스를 한꺼번에 예약할 수 있도록 한다.온타리오주의 해밀턴(Hamilton), 워털루(Waterloo),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Toronto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을 연결하고자 한다.존 C. 먼로 해밀턴 국제공항(John C. Munro Hamilton International Airport)과 워털루 지방자치구 국제공항(Region of Waterloo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먼저 시범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각 공항을 연결한 버스 노선을 하루 6회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랜드라인 컴퍼니의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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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의 항공기 (출처: 홈페이지)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미레이트항공(Emirates)에 따르면 2024년 2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엔지니어링 고용 박람회를 진행할 계획이다.두바이에서 근무할 항공기 엔지니어들을 모집하기 위한 목적이다. 처음으로 진행하는 엔지니어링 고용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글로벌 대규모 항공사로서 기체 260대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점검 및 보수 인프라시설이 중요하다. 에미레이트항공은 향후 600명의 항공기 엔지니어를 고용할 계획이다.에미레이트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기체는 △에어버스 A380 △보잉 777 등이다. 근시일에 에어버스 A350과 보잉 777X도 도입할 예정이다.새로운 엔지니어링 시설은 100만 평방미터 이상 규모로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2040년대까지 에미레이트항공의 운영에 주요한 시설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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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지방정부인 고베시(神戸市) 전경 [출처=홈페이지]일본 지방정부인 고베시(神戸市)에 따르면 2024년 9월부터 대중 교통수단으로 시내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통학정기권을 무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며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학교에 등하교하는 학생이 지원 대상이다. 대상자는 약 2만900명이며 2024년에만 12억3000만 엔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2025년부터는 연간 약 20억 엔의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 오사카부는 고등학교 수업료를 완전 무상으로 결정했으며 지원자수가 감소하는 시내 사립 고등학교부터 지원할 방침이다.고베시의 인구는 2023년 가을 기준 150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2070년이 되면 인구가 88만900명까지 축소되며 15세 미만의 인구 비중은 7.4%에 그철 것으로 예상된다.고베시의 2024년 시세수입은 3133억 엔으로 전년 대비 16억 엔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예정된 정액감세로 개인 시민세가 69억 엔 줄어들기 때문이다.2024년 기준 고베시의 부채액은 1조3554억 엔으로 9년 연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종 사업의 재검토, 인건비 절감 등을 균형 재정을 맞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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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레일리아 국영항공사인 콴타스항공(Qantas)의 임직원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오스트레일리아 국영항공사인 콴타스항공(Qantas)에 따르면 시드니-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 직항 노선의 개통 일정을 3개월 연기할 계획이다.기존 일정이었던 2024년 7월8일에서 3개월 연기되며 2024년 9월30일부터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콴타스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2022년 1월부터 요하네스버그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다.해당 직항 노선에 투입할 기체는 에어버스(Airbus) A380이다. 기존에 활용된 보잉(Boeing) 787-9 기체는 향후 국내선용으로 운영할 방침이다.시드니-요하네스버그 직항 노선은 우선 1주에 5회 운항된 후 10월 말부터 1주에 6회로 늘릴 계획이다. 1만1044km에 달하는 노선의 소요 시간은 △시드니-요하네스버그 14시간 40분 △요하네스버그-시드니 11시간 55분으로 예상된다.콴타스는 향후 A380 기체를 런던 히드로-시드니 노선, 로스엔젤러스-멜버른, 로스엔젤러스-시드니 노선 등에도 적용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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